웹소설 "지붕이 있는 집" #5. 눈을 뜨다 새소리가 들린다. 지붕 용도로 덮어 놓은 천막의 구멍 구멍 마다 환한 빛이 새어들어온다. 잠시 뒤척이다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난다. 반쯤 감겨있는 두 눈으로 바라보는 주변은 흐릿하다. 내 방이다. 단촐하지만 의자며 탁자, 옷장 등 기본적인 가구들은 있다. 단지 구시대의 유물인 관계로 오래되고 수리가 계속 필요하다는게 흠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