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증 기반 투자로 AI 스타트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다

AX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펀드 결성총회

by제이커넥트

AI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스타트업 투자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이제는 기술의 가능성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의 작동 가능성과 사업화 역량이 중요해졌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하나증권, 큐네스티가 함께 조성한 ‘AX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펀드’가 출범했다. 실증(PoC) 기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과 AI 기술을 연결하려는 제주형 AX 투자 생태계의 첫걸음이다.

image.pngAX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펀드 결성총회

제주형 AX 투자 생태계 첫걸음

제주 스타트업 생태계에 새로운 모험자본의 흐름이 더해졌다. 제주센터와 하나증권, 큐네스티가 함께 조성한 ‘AX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펀드’가 지난 4월 30일 공식 출범하며 제주 및 전국의 AI 기반 혁신기업과 10대 초격차 분야 및 친환경·에너지, 미래모빌리티, 바이오 등 제주 지역특화분야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투자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이번 펀드는 단순한 재무 투자 성격을 넘어 AI 기술과 지역 전략산업을 연결하는 실증(PoC) 기반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제주센터와 큐네스티가 공동운용사(Co-GP)로 참여하고, 하나증권이 주요 출자자(LP)로 참여해 지역 기반 AI·AX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탰다. 하나증권의 발행어음 자본으로 조달된 1차 결성 규모는 약 10.2억 원이며, 향후 멀티클로징을 통해 20억 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image.png2025년 12월 하나증권-제주센터 모험자본 AI생태계 협업 업무협약(출처: 하나증권)

변화하는 AI 투자 패러다임, 그 흐름을 읽다

이날 결성총회에는 제주센터 이병선 대표이사와 이재형 혁신전략본부장, 하나증권 김동식 전무/경영전략본부장과 이기혁 종합금융실장, 큐네스티 이종익 이사장과 이순열 대표 등이 참석해 펀드 결성의 의미와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주요 운용 방향 발표에 나선 제주센터 이재형 본부장은 “정부의 AI 강국 실현 정바카라 기조와 함께 실제 산업 현장에서도 AI와 AX 기반 산업이 기존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스타트업 투자 패러다임 역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펀드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기획됐다. 단순히 AI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산업 현장에서 기술이 작동하고 사업화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실증 기반 투자 모델’을 핵심 구조로 삼고 있다. 최근 AI는 단순 생성형 AI를 넘어 기존 산업에도 도입되며 많은 산업 분야가 AI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제주센터는 친환경·에너지, 미래모빌리티,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AX 스타트업 육성에 집중할 계획을 밝혔다.

image.png 펀드 투자 운용 전략 및 관리 계획을 발표하는 이재형 혁신전략본부장



핵심은 바로 실증과 검증

이번 펀드의 가장 큰 특징은 ‘실증 기반 오픈이노베이션’이다. 기술 개발 이후 투자 여부를 판단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실제 수요 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스타트업이 수행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검증받는 구조다. 특히 AI 분야는 기술 범위가 매우 넓고 변화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단순 기술력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워 실제 상용화 가능성과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단계가 중요하다. 이미 다양한 대기업들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운영해 온 제주센터는 이번 펀드를 통해 실증과 검증을 거쳐 투자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AX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펀드의 3대 핵심 가치
핵심 협력 파트너십 네트워크

제주 전략산업과 AI를 연결하다

AX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펀드는 제주 전략산업과 AI 기술을 연결하는 데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운영계획안에 따르면 전체 투자금의 50% 이상은 제주 및 전국 소재 AI 기반 혁신기업에 투자되며, 60% 이상은 10대 초격차 분야와 친환경·에너지, 미래모빌리티, 우주항공 등 제주 지역 특화 산업에 투자된다.


특히 제주센터는 제주가 가진 테스트베드로서의 장점을 활용하고 제주 AX위원회, 지역 실증 인프라 등을 기반으로 AI 스타트업 검증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카지노와의 오픈이노베이션 구조를 통해 AI 에이전트, 모빌리티, 데이터, 콘텐츠 분야 기술 검증을 확대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연결되는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지역에서 글로벌로 확산되는 AI 창업허브 모델을 선도하고, 중장기적으로 투자 기반 산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큐네스티 또한 이번 펀드가 단순 수익률 중심이 아닌, 산업적·슬롯적 임팩트까지 고려하는 투자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큐네스티 이종익 이사장은 “AX 스타트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결국 대기업과 함께하는 PoC와 섬세한 액셀러레이팅이 필요하다”며 “제주센터와 큐네스티가 힘을 합쳐 이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펀드 수익률을 높이는 동시에 큰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는 펀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센터 이병선 대표이사는 “큐네스티가 임팩트 투자와 철학을 담은 투자를 꾸준히 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펀드 취지에 맞게 호흡을 잘 맞춰가며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 운용 전략



image.png환담식에서 제주센터의 발자취를 소개하는 이병선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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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이야기]

투자자의 신뢰와 스타트업의 가능성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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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이야기에서는 ‘AX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펀드’의 주요 LP로 참여한 하나증권 김동식 전무/경영전략본부장을 만납니다. 고객의 자산을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으로 연결하는 금융의 역할과 AI·AX 분야 투자 전략, 제주 스타트업 생태계의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 보러가기

image.png김동식 하나증권 전무/경영전략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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