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 소망 내 마음을 강물이라 여기며 우울을 흘려보낸다. 그렇게 흘려보내다 보니, 우울에 묻혀 있던 아주 작은 기쁨마저 내 안에서 사라져버렸다. 덧없이 사라진 기쁨을 아쉬워하며 눈물을 흘릴 때, 그 작은 기쁨이 윤슬이 되어 강물 위에 머물기를 간절히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