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As time goes by 7월 어느 일요일 오후 3시쯤 됐을까 깨끗하게 닦인 유리창 너머 짜증스럽게 밝은 햇살 아래 푸른 나뭇잎들이 투명하게 반짝이고 오랜만에 들어보는 뛰노는 놀이터의 아이들 소리 그동안 무얼 하며 그렇게 바쁘게 살았는지 그리고 지금 난 무얼 기다리고 있는지 기나긴 장마는 곧 태풍으로 찾아올 텐데 어떻게 살지? 보고싶어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