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새를 해 지친 바람이 숨돌아 쉬어가는 그 곳에 새들이 날개를 펴고 범상한다. 한껏 펼친 그 날개 위에 온 하늘을 얹고. 멀어졌다 가까웠다 손 닿을 수 없는 자유에로 활강하렴 정신없이 내 하늘을 가득채우는 새 어지러움에 나는 그만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