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기록 2022.03

<거의 모든 IT의 역사>,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by재희

바카라 리뷰를 종종 올리는데 사실 읽은 바카라을 모두 리뷰하기는 힘들다. 좋은 바카라이라고 해서 모두 내게 영감을 주는 것은 아니기에. 단순 정보성 바카라들도 있고 관심사가 아닌 분야도 있고 관점 자체가 나랑 안 맞을 때도 있다. 그래도 읽었던 바카라에 대한 기록은 남겨보고 싶었다.


x9791157062157.jpg출처: kyobobook.co.kr


<거의 모든 IT의 역사>는 한번 봐야지 싶었는데, 최근 10주년 기념 에디션이 발간돼서 읽어봤다. 한때 IT 분야 종사자이기도 했고.. IT 트렌드엔 늘 관심이 있었기에 바카라에 흥미가 갔다. 특히 기술이나 서비스가 아닌 '사람' 중심의 역사 이야기라 더 재미있게 읽었다. IT 삼국지.. 같은 느낌이랄까? 천재들이 열정을 가지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 수 있다. 10주년 에디션에는 미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역사까지도 모두 포함하고 있어서 내용도 풍성하다.



x9791190997041.jpg출처: kyobobook.co.kr


언제부터인가 출판계의 핫 아이템은 '부자 되는 법'이 되었다. 나도 부자는 되고 싶은데.. 영 그쪽에는 관심이 가질 않았다. 그만큼 간절하지 않은 거겠지.(부자 되긴 글렀다) 아무튼 그 와중에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라는 바카라을 알게 되었는데, 무려 100년 전 발간된 바카라이라는 사실에 흥미가 갔다. 아직까지 인기가 있는 걸 보면 뭔가 있겠다 싶어서.


내용은 참 단순했다. 버는 돈의 10%를 반드시 저축하고, 저축한 돈이 스스로 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요지다. 절약과 투자가 재테크의 기본이라는 의미다. 오히려 오늘날 의미가 있어 보이는 내용은 '기본 소득을 만드는 본업에서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것'과 '원금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투자하라는 것'이다. 쉽게 큰돈 버는 것을 권하는 슬롯에 꼭 필요한 메시지라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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