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모 행사에서 발표할 자료를 준비 중에, 이건 공유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슬라이드 2장 공유합니다.
첫번째 슬라이드는 지능형 홈 시장 트렌드인데요, 크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Connected --> Interoperable
Device Control --> Intelligent Service
Cloud AI --> Local + Cloud AI (Hybrid AI)
각 항목에 대해서는 굳이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충분히 이해가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런 트렌드가 IFA 2026에서 그대로 확인되었는데요, 홈 IoT 디바이스 제조사들은 기본적으로 매터 디바이스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Tuya, Shelly, ThirdReality, Aqara, Yeelight, Govee 등이 대표적이죠.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빅테크 기업들은 매터 허브 및 스레드 보더 라우터 역할도 하며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지원하는 AI 스피커를 출시했거나 출시예정이죠. 가장 늦은 애플의 경우도 10월에 이와 같은 기능을 내장한 홈팟미니 2세대, 홈패드, 애플TV 등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Local 혹은 Edge AI 장치들이 다수 소개되었습니다. 형태도 NAS 서버에 AI 기능을 추가한 형태에서 mini PC 혹은 Personal AI Server/Workstation과 같은 제품들이 다수 소개되었죠.
이런 변화를 바탕으로 미래의 스마트홈 혹은 지능형 홈 환경을 그림으로 그려보면 위와 비슷한 것입니다. 각 가정은 기존에 사용하던 프로토콜 및 매터 표준 기반으로 홈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될 것이고, 각 가정에는 AI PC나 AI NAS와 같은 Local/Edge AI Server를 두게 될 것입니다.
사용자들은 기본적으로 댁내의 AI 서버를 통해 생성형 AI 서비스를 이용할 가능성이 많구요, 고차원의 추론이 필요한 서비스에 대해서는 클라우드에 있는 ChatGPT나 Claude 같은 LLM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사용자의 필요에 맞는 생활 서비스를 음성으로 이용하거나 기존의 생활패턴을 바탕으로 추천받게 될 것입니다.
그림만 보면 스마트홈 서비스 사업자가 보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얼핏 보면 생성형 AI 서비스 사업자가 스마트홈 서비스 사업자 역할을 할 것처럼 보이지만, 엣지 AI 서버를 이용한다면 그 역할은 미미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엣지 AI 서버 제조사가 스마트홈 서비스 사업자 역할을 할까요? 저는 불가능하리라 봅니다.
결국 앞으로의 스마트홈 혹은 지능형 홈 생태계는 이런 기기들을 이용해서 어떻게 돈 버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느냐, 그리고 그런 BM으로 시장을 주도해 가느냐가 중요해질 것입니다. 또한, 이런 솔루션들을 제공하는 파트너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할 거구요.
그런 점에서 가장 먼저 매터 표준와 AI 허브에 주목한 주식회사 와츠매터가 가장 강력한 파트너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시라도 관심 있는 기업은 아래 연락처(전화/메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