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가장 불타올랐던 순간

by일영영오

오늘은 정말 신나는 하루야.

초보작가로 향해 가고 있는 중인데,

출판사에서 연락이 왔어.

나에게는 의미 있는 곳이 될 것 같아.

설레는 마음으로 담당자를 만나서 출판에 대해 이것저것 많은 설명과 배움을 들었지.

정말 내가 모르는 것이 매우 많구나 라는 생각이 먼저였어.

담당자분과 미팅을 하고 있었는데 이런 돌발 미션 알림이야.



■돌발●돌발●돌발●돌발●돌발■

<가장 불타올랐던 순간>

어느덧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올해의 여름도 이제는 집에 가고 싶은가 봐요. 밤 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간 게 대체 얼마 만인지 모르겠어요 그나저나 올해 가장 더웠던 날이 언제였는지 기억하시나요? 그렇다면 여러분의 인생에서 가장 뜨거웠던 순간은 기억하시나요? 여기서 말하는 뜨거움은 물론 날씨의 온도가 아닙니다.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앞뒤 가리지 않고 달려들었던 때, 한 사람을 온 마음으로 사랑했던 순간, 좋아하는 일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두했던 나날. 그러니까 여러분 스스로가 가장 뜨겁게 타올랐던 순간을 들려주세요!

눈부신 성공담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대단한 결과가 없어도 좋습니다. 그때 여러분 마음의 온도만으로 충분합니다.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도전도, 돌이켜보면 조금은 서툴고 무모했던 순간도 좋습니다. 아직도 여러분의 마음 한구석에 뜨겁게 남아 있는 그 순간을 짧은 글로 꺼내어 서로 나눠보는 돌발 타임이 되었으면 합니다! 마치 포일 속의 고구마처럼 말이죠!

분량은 한 문단 이상! A4 두 장 이내!

월요일(9.7) 오후 6시까지 개인 메시지로 보내주세요.


무사히 미팅을 끝내고 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였지.

나는 일이 있으면 중요하든 중요하지 않든 제일 먼저 끝내야 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두는 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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