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hor steam beer 피그먼트 펜 + 형광펜 으로 그리다 식당에 들어가 주문을 기다리는 사이 컵받침과 물이 내 앞에 놓였다 컵받침이 마음에 들어 그냥 한 번 그려보고 싶었다 혼자라면 얼른 주문을 하고 그림을 그렸겠지만 맞은 편 앉은 상대방을 생각해 얼른 찍고는 주문을 했다 토요일 여유로운 아침 잠시 시간을 내서 지난번에 못그렸던 컵받침을 마저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