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기 봄볕이 따뜻한 날 정장만 입고 나가려다 코트를 입고 나가다 따뜻한 햇빛에 살짝 덥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벌써 반바지를 입고 돌아다니는 어린 분들 지하철에서 내려 잠시 따뜻한 봄볕을 느끼고 있는데 눈에 들어오는 현수막 그리고 그 뒤로 눈에 들어오는 파카 입은 할머니 결혼식 참석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 어색한 철길과 삐뚤빼뚤한 플랫폼 가지런히 놓인 내 발 만우절 그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