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는 신뢰로 시작해서 신뢰로 끝나야 한다

로드맨을 신뢰한 마이클 조던

byFixframe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는 것은

뛰어난 기획서도, 완벽한 일정표도, 화려한 기술도 아닙니다.


결국 마지막에 남는 것은 신뢰입니다.


신뢰가 없는 프로젝트는 작은 문제에도 흔들립니다.

회의가 많아지고, 확인이 반복되고, 서로의 의도를 의심하게 됩니다.


반대로 신뢰가 있는 팀은 다릅니다.

실수가 생겨도 바로잡을 수 있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를 믿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마이클 조던과 데니스 로드맨의 관계가 그랬습니다.


로드맨은 통제하기 어려운 선수였습니다.

훈련보다 자유를 원했고, 팀 규율과는 맞지 않는 행동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조던은 로드맨을 무조건 배척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코트 위에서 어떤 가치를 만들어내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로드맨은 득점을 많이 하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리바운드와 수비, 몸을 던지는 플레이로 팀에 반드시 필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조던은 그 역할을 신뢰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것입니다.


신뢰는 모든 것을 눈감아주는 것이 아닙니다.

신뢰는 상대가 가진 강점과 역할을 정확히 인정하는 것입니다.


프로젝트도 마찬가지입니다.


기획자는 개발자를 믿어야 합니다.

개발자는 기획자의 의도를 믿어야 합니다.

디자이너는 사용자를 위한 방향을 믿어야 합니다.

리더는 팀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바카라임을 다할 것이라 믿어야 합니다.


물론 신뢰는 처음부터 생기지 않습니다.


작은 약속을 지키는 것,

문제를 숨기지 않는 것,

맡은 일을 끝까지 바카라임지는 것,

상대의 역할을 존중하는 것.


이런 과정이 쌓일 때 프로젝트는 단단해집니다.


프로젝트는 계획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완성시키는 힘은 신뢰입니다.


그래서 좋은 프로젝트는

신뢰로 시작해서 신뢰로 끝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