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 글배우 )

업글할매의 바카라방 이야기

by업글할매

<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


글배우 작가님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다음엔 더 잘할 거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매일같이 써서,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사람으로 독자들에게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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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배우”라는 작가님의 닉네임이 베일에 싸인 배우처럼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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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만 멋있는 것이 아니라 실물 또한 훈남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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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로니에 공원에서 천막을 치고 2,000명의 사람들과 고민을 함께 나눈 ​“별빛 프로젝트”로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으시면서 대규모 강연을 이어가고 있으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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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마음으로 바카라을 펼쳤을 때, 그 어두운 마음에 강한 바람이 별처럼 뜨길 바란다라는 생각에 ​“강한별”이라는 출판사를 직접 설립하셨단다.


사람은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는 순간을 만나게 되면 그 순간 삶에서 가장 무기략해진다고 ​글배우님은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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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가장 무서운 때라는 것은, 하고 싶은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느낄 때가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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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좋아하는 지도 모르겠고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없어서 , ​그저 집에만 있고 싶다고 느낀다면 이것이야 말로 내가 위험하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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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에 그런 감정을 느낀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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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달리기만 한 나머지 그만 지치고 지쳐 완전 번아웃이 온 상태에서, ​그야말로 숟가락 하나 들어 올릴 힘조차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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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보니 정말로 위험한 상황에 처했었는데 ​그래도 살아야 하니까 그럭저럭 버텨낸 것 같다.​

억지로라도 좋아하는 것을 찾아다니는 그런 습관을 들이는것이 좋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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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을 놓는 순간 겉잡을 수 없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은 그야말로 순식간이다.


원래 죽자고 그만큼 노력하면 살게된다는 글배우님의 말씀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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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은 환갑 진갑 다 지난 사람들 입에서나 나올 법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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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리도 젊으신 분한테서 인생의 고비랑 고비는 다 넘긴 것 같은 그런 해탈의 말씀이 나오는지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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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다고 하소연 하는 사람들한테 우리 때는 늘 이런 말로 위로를 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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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정신으로 그만큼 살아내면 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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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각오로 덤벼들면 무서울 것이 어디 있으며, ​또 이뤄내지 못할 일들이 어디 있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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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살기로 안했을 때가 문제지 죽어라고 마음 먹어서 안되는 일은 아마도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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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말고 일단은 또 죽기살기로 해보자.


유영만 교수님의 < 이런 사람 만나지 마세요>를 읽고 참 많이도 고민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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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따르자니 남을 사람이 없었던 것이다.

​그렇다고 다 끊어내고 살아갈 수 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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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배우님의 말씀또한 새로운 고민거리로 등장한다. ​내 주변의 아주 가까운 사람들이 바로 글배우님이 말씀하시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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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불행을 자초하는 일이라는데 불행인줄 알면서도 못 끊어내고 사는 것 또한 ​나 스스로 자초한 불행이기에 여전히 감수하면서 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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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나면 기분이 안 좋은 상태에서 헤어지는 일이 한 두번이 아닌데도 끊지를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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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기를 잘해야 인생이 편해진다는데 영 안되는 것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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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살면 얼마나 살겠나 하는 마음이 압도적으로 지배를 하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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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인생을 서로 미워하면서 살고 싶지가 않다보니 웬만하면 참고 넘기려고는 하는데, ​사람은 영원히 안 바뀐다는 진리를 나이를 먹으면 먹을 수록 더 절실하게 깨닫게 되는 것이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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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아무 것도 모르는 것이 오히려 편할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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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자기계발 한답시고 자존감 올리는 바카라들을 많이 읽다보니, ​그전에는 무조건 참고 지나쳤던 상대방의 무례함이 그대로 눈 앞에 펼쳐지는 것이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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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도 없고, 안 참을 수도 없고 참 낭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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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무 것도 모르고 당하는 것보다는 알고도 눈 감아주는 것이 더 멋져 보이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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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밝거나, 지나치게 자신에게 엄격하거나, 지나치게 잘해야 한다 생각하거나, 지나치게 눈치를 보거나, ​지나치게 잘 참거나, 지나치게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은, ​상처가 많은 사람이라고 글배우님은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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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기복이 심하다는 것 빼고는 젊은 시절의 나를 보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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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때는 남 앞에서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서는 안되었기 때문에 참고 견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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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는 지나치게 남을 신경쓰면서 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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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이 바로 마음의 상처가 많아서였다니, ​이제서야 왜 그리도 남을 신경쓰고 살았는지 제대로 이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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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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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더 이상 그렇게 바보처럼 살지는 않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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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상처들을 너무 오래 껴안고 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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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시간이 흐르면 해결된다고 하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고들 하지만, ​그 당시의 그 상처는 너무도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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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지 말고 그때그때 해결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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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래 놔두다 보면 아물지를 않고 곪아 터질 수도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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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무도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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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서로 행복하고 즐거웠으면 좋겠다.


사람이 가장 힘들 때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잘 안될 때 그만큼 억울하면서, ​또 억울한 만큼 삶의 의욕 또한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라고 글배우님이 가르쳐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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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는 어쩌면 아무도 만나지 않는 것이 인간관계로 지쳐있는 나에게 가장 큰 휴식일 수가 있다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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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만나서 즐겁고 힐링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의 경우라면,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가 병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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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는 작가님 말씀처럼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살아갈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다.


성장하지 못하는 사람은 시간이 지나도 스스로 할 수 있는게 없게 된다고 ​글배우 작가님은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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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건 열정적으로 살아갈 만한 일이 없다는 것이고, ​열정이 없다면 삶에 꽃은 피지 않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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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삶에는 꽃을 피우기 위해 열정이 필요하다는 말씀에 ​새삼 열정이 지니는 큰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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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생각은 많은데 열정이 없는 경우를 많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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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는 열이면 열이 본인이 원하던 바를 이루지 못한 것을 많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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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닌 것 같다. 간절히 원하고 바라는 것이 있어야만 열정 또한 생기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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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가 말하기를 결코 끌 수 없는 열정으로 삶을 살아가라고 하지 않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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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열정을 잃지 말고 살아가자.


오늘도 잘하고 싶은 마음 하나로
긴 하루를 버티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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