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수업 (김민식)

업글할매 바카라방 # 47

by업글할매

유쾌함과 열정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김민식 작가님께서 ​2020년에 예기치 않았던 일로 MBC를 자진 퇴사하셨단다. 그때부터 ​잘 살고 있다는 믿음이 한꺼번에 무너지면서 ​자신에 대한 실망으로 모든 SNS를 다 끈었다고 하신다.


그러면서 10년이라는 세월동안 온갖 정성과 사랑을 다해서 써내려오던 블로그마저 닫으면서 ​철저하게 외로워지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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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 대한 확신이 무너지면서 밀려들어오는 외로움과 자바카라감에 ​오랫동안 힘들어하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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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웃으시면서 재미있고 긍정적인 분이시라 ​이런 힘든 일이 있은 줄은 상상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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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외로움을 이겨내고 다시 단단하게 다져가는 희망의 여정이 담겨있는 바카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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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해지니 비로소 내가 보였다는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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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미워하는 나를, 나까지 원망하면 내가 너무 가여워서 ​그래서내가 나를 챙겨주기 시작했다는 김민식 작가님의 말씀에 괜히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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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이 찾아오면 반갑다고 해주란다.

나를 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일까?




작가님의 철저한 생활 방식이 잠은 하루에 7시간 이상씩 자고, ​주말이면 낮잠 자고, 밤 9시에 무조건 잠자리에 든단다. ​이런 작가님을 보고 큰 딸이 하는 말이 “아빠가 무슨 신생아냐?”고 놀린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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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의 말에도 일리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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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느 남자가 작가님처럼 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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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이다 뭐다 하면서 1차 2차 다니다가 집에 들어오면 밤 12시가 넘어서 자기가 일쑤이고 ​그다음 날은 일어나기가 힘들어서 뒤적이다가 간신히 회사로 출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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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런 남편들의 모습이 아직도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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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작가님은 자기만의 철저한 시간 관리 비결로 술, 담배, 골프도 안 하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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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미없게 산다고 아무리 주변에서 비아냥거려도 ​작가님의 최고의 행복은 바카라 읽고 글 쓰는 것이라서 괜찮다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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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하는 것은 아니다.


김민식 작가님은 “칼럼” 사태 이후 사람을 만나는 것이 너무도 두려우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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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그렇게도 작가님을 따르던 사람들이 온라인에 작가님을 비난하는 모습에 ​온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상처를 받으셨단다. ​그러다 보니 행여 누가 작가님을 알아볼까 봐 두려워서 나가지도 못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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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칩거 생활을 보내다가 우연히 “동물의 숲”이라는 게임을 만나서 ​그 안에서 “미키타임”이라는 닉네임으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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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만난 친구들은 말을 걸어주고 새로운 미션을 완수할 때마다 같이 축하해 줬단다. ​그 게임 속의 그들은 자동 실행 프로그램에 의해서 움직인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위안을 얻으셨다는 작가님의 심정이 그대로 전해져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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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외로우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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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까웠던 사람들의 냉담한 변화가 얼마나 가슴에 못을 박는지는 ​겪어본 사람만이 알 것이다.​그래도 그 게임기 덕분에 가족과 함께 즐기면서 웃고 떠들고 할 수가 있어서 너무도 큰 위안을 받을 수가 있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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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가장 힘든 일이 있을 때 옆에 남아 있는 것은 가족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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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일이 있을 때면 오로지 바카라에만 매달려서 살아오셨다는 작가님같은 분이 너무도 힘들어서 바카라조차 읽기 힘들었던 그 시절에, ​뜻밖에도 게임에서 큰 위안을 받으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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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작가님은 우리들한테 말씀하신다.

“힘들 때 뭐라도 해보라!”


정신없이 밀려드는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열심히 생각하셨단다. ​우선 무조건 걷기로 하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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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가 하늘을 쳐다보면 태양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더란다.


어려서부터 왕따를 당하셨다는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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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한테 매를 자주 맞다 보니 저절로 얼굴 표정 또한 울상으로 변해서 ​가뜩이나 빼빼 마르고 새카만 얼굴이 아이들의 놀림감이 됐었단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왕따라는 것을 당하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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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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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힘드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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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지금이나 왜 이런 왕따라는 것이 없어지지를 않는지 너무도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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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야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아도 ​그 선진국이라는 미국에서조차도 ​동양 아이들이 왕따를 당하는 것을 너무도 많이 보아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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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왕따에게 세상에 맞서는 법을 작가님답게 아주 통쾌하게 답을 내리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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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에 맞서서 당당하게 사는 것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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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아주아주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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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복수는 성공이다“라는 말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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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란 듯이 일어나서 지네들보다 잘 사는 것이 그야말로 최고의 복수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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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니까 알게 되더라.


​당한 사람은그럭저럭 잘 살아가고 있는데 ​막상 괴롭힘을 주던 당사자들은 그리 잘 살고 있는 것 같지다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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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 대로 거두는 것이다.


바카라은 쌓아놓고 읽으란다. ​작가님은 한 번에 최소한 다섯 권의 바카라을 쌓아놓고 읽으신단다. ​첫 번째 바카라이 재미가 없으면 덮고 바로 다음 바카라으로 넘어간단다. ​그다음 바카라도 재미가 없으면 다시 세 번째 바카라으로 넘어가고 ​그러다가 어떤 바카라에 꽂히는 순간이 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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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 그 바카라을 다 읽으신단다. ​다 읽고 나면 못 읽었던 다음 바카라으로 넘아간다. ​바카라을 한 권만 읽다가 재미가 없어지는 순간 독서를 그만두게 되기 때문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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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뭐든지 한 번 시작하면 끝까지 해내야 하는 성격이 오랜 세월 지속되다 보니 ​이런 독서 습관 또한 변하지를 않는다. ​한 번 읽기 시작한 바카라은 끝까지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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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못하고는 그다지 중요하지가 않다.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만큼만 이해하면서 읽는다. ​단지 재미없는 바카라이든, 무슨 말인지 도무지 알아들을 수가 없는 바카라이라도 ​다 읽었다는 것에 나름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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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바카라을 다 읽고 나면 왠지 모르게 해냈다는 자부심과 함께 ​내가 꽤 괜찮은 사람인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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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각자 자기 스타일로 사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100세 인생의 시대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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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소셜 미디어가 되자고 작가님은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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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글을 쓰신 덕분에 1년 만에 “다음 Dawm”에서 선정한 베스트 블로거도 되셨고 ​블로그에 쓴 원고를 모아서 바카라으로 만든 ”영어바카라 한 권 외워봤니?“가 베스트셀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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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꼬꼬독“이 1년 만에 구독자 6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또한 세우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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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많은 것을 언제 다 하시는지 정말 대단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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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창작자는 직접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 공부를 계속해야 한다는 것이 마음에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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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소셜 미디어의 시대라 인플루언서는 누구나 될 수 있다는 작가님의 말씀에 ​나 역시 가능한 것일까?라고 잠시 꿈같은 희망을 가져보지만 ​인플루언서라는 것이 아무나 그렇게 쉽게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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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가슴아프도록 실감하고 있는 나한테는 인플루언서로 가는 길은 멀고도 먼 남의 나라 이야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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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역시 이런 소셜 미디어에 참여하고 있는 이유는 ​블로그나 온라인카지노를 함으로써 더욱더 열심히 바카라을 읽게 되고 ​더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는 나를 만나기 때문이다.

피트니스클럽에 등록을 하고 줌바 댄스를 시작하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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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건강검진을 했는데 근육량이 적정 이하로 나와서 너무도 놀라셨단다. ​그동안 그렇게 운동도 열심히 했는데 내장 비만에 복부 비만까지 있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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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갑자기 줌바춤을 추시는 작가님의 모습이 떠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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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마르고 부지런히 잠시도 쉬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시는 작가님이 ​내장 비만에 복부 비만이라니까 ​바카라 읽다가 너무 웃음이 나서 잠시 바카라을 덮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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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나 같은 사람이 내장 비만에 복부 비만이 심각한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는 의외의 사실에 위로 아닌 위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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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춤추는 것을 좋아하셨단다. ​하지만 헬스장에서 아줌마들 하고 줌바를 한다는 것이 영 용기가 나지를 않았단다. ​줌바는 “ZUMBA”라는 영어인데 줌바의 어감이 왠지 아줌마를 떠 올려서 더 용기가 안 나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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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이 넘어가면 지금까지 한 번도 해 보지 않았던 방식으로 세상을 다시 살아보라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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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해본 것을 해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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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살아온 방식으로만 계속해서 살다 보면 ​나이 들어서 점점 더 한쪽 방향으로만 치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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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서 더 풍성한 삶을 사는 방법은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살아보는 것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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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도 새로운 세상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 바로 이 줌바 댄스였는데 ​처음에는 너무 부끄럽고 쑥스러워서 많이 망설였는데 ​막상 시작하니까 너무너무 즐거우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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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들 틈에 끼어서 거의 눈에 안 띌 정도의 남자분이 그것도 홍일점으로 함께 한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용기가 필요할지는 미루어 짐작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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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줌마들의 그 누구도 말릴 수 없는 오지랖을 알기에 ​아마도 이런 홍일점들은 무한한 환영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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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역시 많은 인기를 누리면서 다니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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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작가님한테 새로운 꿈이 생기셨단다. ​퇴직한 남자들로 이루어진 줌바 댄스팀을 만들어서 전국 공연을 다니시는 거란다.


이래저래 참 바쁘신 분이다.


내가 막상 뭔가를 새로 시작하고 싶은데 용기가 안 나서 못하고 있다는 것은 ​나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말씀이 가슴을 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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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내야만 내 인생이 바뀌는 것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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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가 없어서라기 보다 남편 거슬리기가 싫어서 많은 것을 포기하고 사는데 ​이것 역시 용기가 필요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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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이 좋고 매부 좋고. 뭐 이런 것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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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천만다행인 것은 유튜브가 있어서 ​집에서라도 나도 줌바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너무도 감사하면서 산다.


젊었을 때부터 수입의 50%는 무조건 저축을 하셨다는 대단한 작가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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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워낙 노는 것을 좋아하면서도 ​돈 안 들이고 놀 수 있는 것만 찾아다니다 보니 ​자연스럽게 도서관에서 바카라을 읽게 되고 ​자연과 벗 삼아 걷게 되고 ​그리고 시간이 나면 글쓰기를 하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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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야말로 돈 한 푼 안 들이고 글을 쓸 수 있는 최상의 장소라고 김민식 작가님은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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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절약을 실천하면서 살아오시다 보니 기나긴 노후가 두렵지 않으시다는 작가님의 말씀에 공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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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시 그 힘든 이민 생활을 지내면서 ​오로지 내 나라 한국에서의 역이민 생활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부지런히 모은 결과 ​오늘의 행복한 한국 생활이 있다.




엄청난 시련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회복 탄력성이 좋은 작가님도 ​사실은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는 것보다는 ​겁이 없는 성격이다 보니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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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인생은 고통의 연속이니까 ​이리 망하나 저리 망하나 결국은 마찬가지이니까 ​기왕에 망할 바에는 나답게 내 방식대로 망하고 싶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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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말씀은 웃으시면서 하시지만 그 속이 속이 아니셨겠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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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의지의 사나이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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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그 에너지는 다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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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에서 나오는 것일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삶의 태도는 “웃음”이다.
아무리 힘든 순간에도 잘 찾아보면
재미난 부분이 있다.
이걸 찾아내는 게 또 재미이다.
우리가 고난 앞에서도
웃음과 재미를 찾을 수 있다면
인생에서 겁이 없어진다.
웃음의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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