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

업글할매 바카라방 #40

by업글할매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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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바카라 제목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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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내 탓이다라고 하면서 자바카라을 하는 것 같아서 ​더 이상 자바카라을 안 하셨으면 좋겠다는

안타까운 마음에 ​이 바카라을 쓰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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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종합 베스트 1위를 차지하면서 승승장구하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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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규형 작가님은 정신건강 의학과 전문의 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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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계의 정우성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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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부자들“이라는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계신다.


내담자를 대할 때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상담에 임하신다는 허규형 작가님! ​행여 나의 말 한마디에 오히려 더 상처를 입게 될까 봐 조심하고 또 조심하신단다.

​무거운 바카라임 또한 느끼고 계신단다. ​이런 선생님만 계신다면 마음 놓고 상담받으러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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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생김새가 다른 것처럼 사람마다 각기 다른 고민을 안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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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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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막상 그 사람의 입장이 돼보면 ​당사자만큼 괴로운 것도 없다는 것을 이제는 어렴풋이 공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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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은 말씀하신다. ​정신과 의사는 마라톤 페이스메이커와 비슷하단다. ​인생이라는 마라톤을 지치지 않고 달릴 수 있게 도와주는 사람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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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세상이 많이 바뀌고 생각도 많이 변해서 ​이렇게 정신과 상담을 마음 놓고 다닐 수가 있게 된 것 같다. ​우리 세대에는 어쩌다 정신과 근처에만 갔다 와도 ​그 사람의 슬롯생활이나 결혼 생활 같은 것이 끝이 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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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자체가 달랐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문제들이 ​그 당시에는 누구나 겪는 일이라면서 그저 당연하게 받아들여만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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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이런 정신과 상담이라는 것은 감히 꿈조차 꾸지를 못했었다. ​이제는 나 부터도 내 주변에 너무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정신과 상담을 한 번 받아보라고 권유해 보기도 한다. ​그만큼 인식이 좋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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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 경우에는 ​정신과 전문의이신 양재진 선생님의 방송 출연으로 ​하루아침에 정신과에 대한 인식이 바뀐 아지고 철없는 사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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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이제는 너무 힘든 일이 있으면 우리 때처럼 무조건 참지 말고 ​어디 가서 하소연도 하고 상담도 받고 좋은 약 있으면 먹어가면서 ​너무 힘들게들 살지 말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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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카라에서 작가님이 말씀하시는 것도 나와 같은 생각이다. ​꼭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는 것이 아니더라도 ​깨달아 나가는 과정을 알고 연습을 하다 보면 달라지는 순간이 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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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너무 모든 것이 잘돼있어서 본인이 노력만 하면 안 되는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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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나를 위해서 하자!




내가 붙이지 못했던 감정들에 이름을 붙이는 것만으로도 ​마음속이 정리되는 느낌을 받을 수가 있다고 하신다. ​자신이 편안하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우선 감정 표현을 해보고 ​그것도 어렵다면 반려동물이나 인형에게라도 표현을 해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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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게도 아직까지는 정식으로 정신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없다. ​그렇다고 편안한 삶을 사는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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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지금 칠십이라는 나이가 모든 것에 약간 도를 닦은 나이이다 보니 ​그나마 병원 신세는 안 지고 사는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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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열심히 뒤늦은 공부를 한 덕분에 ​노션이라는 곳에 일기장을 만들어 놓고는 ​나름 감사일기도 쓰고 칭찬일기도 쓰고 반성문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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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매일같이 감정 스티커를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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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분은 어땠는지, 무엇이 그토록 나를 슬프게 하기도 하고 기쁘게 하기도 하는지를 하나하나 체크를 하다보니 감정이라는 것에 대해서 조금은 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다. 이런 것이 바로 작가님이 말씀하시는 감정에 이름을 붙이는 것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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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바카라을 읽으면서 작가님의 처방이 확실히 효과가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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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감정에 이름표를 달아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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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자존심과 자존감의 차이를 잘 모르고 사는 것 같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 역시 이 둘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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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한 자존심은 좋은 관계를 망치기도 한다는 것을 살아가면서 알게 되기도 한다. ​자존심만 상해했었지 정작 자존감을 높이려는 생각을 미처 못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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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은 남에게 굽히지 않고 스스로를 지키려는 마음이고 ​자존감은 어떠한 상황이든 자신이 가치 있고 존중받을 만하다는 믿음으로 스스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자아존중감”을 말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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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과 자존감을 같이 지킬 수 있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겠지만 ​둘 중 하나라면 이제는 자존심보다는 자존감을 택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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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오랫동안 나를 방치해 두었다는 미안한 마음에 ​이제부터는 무슨 일이 있어도 불쌍한 나를 그리고 사랑하는 나를 지키고 싶다.


스스로에 대한 평가를 높이는 가장 쉽고 효과가 좋은 방법은 ‘칭찬일기“를 쓰란다. ​아주 작고 하찮은 일이라 생각되더라도 잘한 일을 매일 세 가지씩 써보라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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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작고 하찮은 일이 더 칭찬받을 일이다. ​감동도 큰 것에서 오는 것보다는 ​생각지도 않았던 작고 소소한 것에서 오는 것이 더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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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일기를 꾸준히 쓰다 보면 자기비난에서 벗어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작가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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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바닥을 내리치고 있던 나는 ​나의 첫 칭찬일기에 이렇게 쓰여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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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는 신랑의 잔소리를 잘 참았다. 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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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이스 브레이킹”이라는 새로운 단어를 하나 더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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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똑똑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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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에서 서먹서먹한 분위기의 어색함을 깨기 위한 아이스 브레이킹의 주제가 혈액형이었단다. ​요즘은 혈액형은 한 물 가고 그 자리를 MBTI라는 성격유형 조사지가 우위를 자치하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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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결과를 믿는다는 사람이 거의 80%에 이를만큼 인기가 좋단다. ​모든 것에 정답을 요구하는 슬롯 분위기가 한몫을 한 셈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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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는 있어도 ​이런 성격 검사를 한다고 해서 내 성격과 마음을 완전히 파악할 수는 없다고 한다. ​그래서 많은 주의가 필요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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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MBTI 검사 결과를 맹신해서 경솔하게 사람을 평가하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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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런 것에 의해서 사람을 판단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싫어서 안 한다. ​그 순간 그 순간의 감정에 따라 바뀌는 이 성적표를 ​어떻게 믿고 맡기는지 불안하기가 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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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을 만나러 오시는 내담자 중에는 ​코로나가 끝난 지금도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것이 오히려

더 편하다는 분이 많단다. ​외모 콤플렉스가 있는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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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절에는 반드시 의무적이라서 꼭 써야만 했는데 ​이제는 답답해서 더 이상 쓰지를 못하겠다​. 어떻게 그 오랜 기간을 잘 쓰고 다녔는지 신기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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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마스크 쓰니까 참 좋았던 점은 ​급한 볼 일이 생겼을 때 화장 안한 채로 나가도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는 점이 너무도 편하고 좋았다. ​이제 다시 기본 화장을 하고 나가야 하는 현실이 귀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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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사람처럼 간사한 것은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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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콤플렉스라던가 신데렐라 콤플렉스, 나폴레옹 콤플렉스 등 ​우리 일상의 수많은 것들이 콤플렉스가 될 수 있단다. ​이런 결핍이라는 것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다 가지고 있는 것인데 ​자기가 갖고 있는 그 결핍 때문에 ​더 나아가지를 못하고 멈춰있게 되면 그게 바로 문제가 되는 것이란다.




허규형 작가님은 말씀하신다. ​뭐든지 계획을 세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실현해 낼 수 있는지 없는지를 먼저 알아야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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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역시 잘하는 사람들과 자기를 비교하는 것이란다. ​공부를 하다 보니까 뭐든지 벤치마킹을 하라고 가르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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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배울 때도 그랬고 인스타를 배울 때도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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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사람들을 벤치마킹해야만 내가 성장할 수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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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에는 이런 벤치마킹이라는 것이 무슨 말인지도 몰랐다. ​부지런히 찾아다니면서 벤치마킹을 한 결과는 ​나에 대한 비참한 생각만 드는 것이었다. ​다른 사람들을 보니 해도 해도 너무 잘하더라.​순간 초라해지는 나 자신을 발견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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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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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사람을 벤치마킹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도 남과 비교하기 전에 나다움을 찾는 것이 더 우선 과제가 아닐까 한다. ​나에 대한 과도한 기대를 하는 것은 나를 잘 모르기 때문이라는데 ​난 나에 대해서 너무 기대를 잘 안 하는 것도 나를 잘 모르기 때문이 아닐까라느느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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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병은 가슴속 화가 차곡차곡 쌓이다가 억눌렸던 분함이 통증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한국 문화와 관련한 특이한 질환으로 분류돼서 ​미국정신 의학회에서 한국식 표기로 “Hwa- Byung (화병)“ 이라고 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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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자기표현이 철저히 무시됐던 여성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질병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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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세상도 바뀌고 한국의 위상도 그 옛날하고는 엄청나게 바뀌었으니 ​더 이상 이런 한국 문화가 만들어낸 이 독특한 병을 앓는 사람이 더는 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작가님의 생각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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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려서부터 내 탓이요, 내 탓이요, 내 탓이로소이다를 늘 가슴에 품고 살았다. ​그때는 그렇게 살아야 잘 사는 것으로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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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생각 때문이었는지 뭔가 속상한 일이 생겨도 그냥 다 내 탓으로 돌리면서 살다 보니 그런 생각이 나를 더 힘들게 한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화병이라는 것이 마음 한구석에 자리를 잡고 있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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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이 아저씨에다가 집돌이, 그리고 완벽주의자인 우리 집 양반과 결혼을 하고 나서 ​나 역시 결혼 초기에는 내가 왜 이런 사람을 만나서 이 고생을 하고 있는지 ​내 스스로 내 탓을 많이 하고 살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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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래도 이 사람을 만난 덕분에 ​뉴스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매 맞지 않고 지금까지 잘 살고 있고, ​그래도 형편이 닿는 대로 남을 도와주려고 하는 ​그렇게 못된 남편이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 또한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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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렇게 사는 데도 시간이 지나니까 ​도저히 없어질 것 같지도 않았던 중년 여성들의 고질병인 “화병”또한 서서히 사라져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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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옛말 하나 틀린 게 없다.

그리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말도 세월이 흐르고 나니까 알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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