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뒤돌아 걸으면 새 길이야 내가 새벽에 잠드는 것은 밝음이 다가오기 때문이지 내 얼굴이 안 보이는 것은 너의 어둠이 시들기 때문이지 너의 날이 밝아오면 나는 안심하고 잠자리에 들고 너의 빛이 저물면 나는 너의 눈을 바라보지 밤이 불빛마저 삼킬 때 벼랑 끝이라 생각되면 뒤를 돌아봐 한 번만 난 그저 네 뒤에, 네 곁에 빛나고 있을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