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장에서 1년간 지켜본 진실
스몰 브랜드를 창업해, 5년 만에 엑싯한 창업자들과 함께 브랜드 창업 강의를 1년 넘게 운영했다.
수많은 수강생들을 지켜봤다. 20대부터 60대까지. 온라인 게임인, 경력단절 여성, 자영업자, 부업러. 배경은 다 달랐다.
그리고 한 가지 패턴을 발견했다.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었다. 그것은 화려한 스펙도, 풍부한 자본도, 특별한 재능도 아니었다.
한 번 망해본 경험.
또는 지금 망하기 직전이라는 절박함.
처음엔 의외라고 생각했다.
대기업 다니던 사람, 안정적인 온라인 게임 가진 사람, 학벌 좋은 사람들이 당연히 잘할 거라 생각했다. 정보 분석력도 좋고, 마인드맵도 잘 그리고, 강의 내용도 빠르게 흡수했다.
근데 막상 결과를 내야 할 때, 그들은 멈췄다.
"음, 좀 더 생각해 볼게요." "이게 진짜 될까요?" "리스크가 좀 있어 보여서요."
여유가 있으니까 신중해질 수 있었다. 신중함은 좋은 거다. 그런데 사업에서는 그게 독이었다. 다음 주가 되어도 같은 자리에 있었다. 한 달 후에도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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