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 호수에서 청풍호수에서 나 호숫가에 앉아 잔잔한 물결의 흐름을 바라보노라니 세월이 어느덧 꿈같이 흘러갔구나 수풀 속의 산새들 지저귀며 사랑을 속삭이는데 흘러간 시절의 그 사람은 보이지 않아 가슴 저려 오누나 이 아름다운 신록의 계절에 피었던 꽃들은 지고 뿌리는 부지런히 수액을 빨아올리며 잎들은 광합성을 통해 성장하고 열매를 맺나니 삶이여. 아름다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