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어디까지 가봤니 5 : 콜롬비아

숨이 차도 출장은 계속된다, 콜롬비아

by두왓유완트

중남미 국가들에 출장을 다니다 보면 한국과는 다른 점들이 많지만, 그중 제게 가장 힘들었던 것은 '고도'였습니다. 주재했던 브라질 상파울루의 고도는 800m로 사람이 살기에 쾌적했지만, 멕시코시티와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는 고도가 2,000m를 넘어 호흡이 거칠어졌습니다. 한 번은 출장 중 호텔에서 볼펜을 떨어뜨려 줍다가 스르륵 넘어질 뻔할 정도로, 몸으로 느끼는 고도의 압박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일몰직전 몬세라테 언덕(3,190m)에서 바라본 보고타 시내
몬세라테 언덕의 레스토랑에서 식후 바라본 보고타 시내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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