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로 배우는 고사성어 어부지리

조국 Vs. 김용남 / 유의동 승(경기 평택시을 국회의원)

오늘 배워볼 사자성어는 이것입니다.
: 어부지리(漁父之利)
- 두 사람이 싸우는 사이에 제삼자가 힘들이지 않고 이득을 챙기는 상황.

갯벌 한복판에서 도요새는 조개를 부리로 물어 "너 말라죽을 때까지 안 놓는다"라고 하고, 조개는 "너 굶어 죽을 때까지 안 열어준다"라며 치킨게임이 벌어짐.

도요새 : "오늘도 비 안 오고 내일도 비 안 오면 너 말라죽어. 그러니까 내 부리 놔라!"
조개 : "내가 오늘도 안 놔주고 내일도 안 놔주면 너야말로 배고파 굶어 죽어. 네가 먼저 빼라!"
​
​서로 기싸움만 하다가, 정작 지나가던 어부가 힘 하나 안 들이고 둘 다 슥- 잡아가버렸다는 이야기.


이는 연나라 외교관 '소대'가 조나라 왕을 찾아가 던진 비유입니다.

출처: 중국 전국시대 역사바카라 《전국바카라(戰國策)》
​상황: 조나라가 연나라를 침략하려 함.
​핵심: "우리 둘이 피 터지게 싸우면, 옆집 진(秦)나라(어부)만 좋은 일 시키는 겁니다!"
​결과: 조나라 왕이 무릎을 탁 치며 침략 계획을 바로 취소했다는 데서 어부지리라는 말이 유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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