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는 것들을 해봤는가
나는 승부욕이 센 편이라
어떤 결과에 인정을 해야만 할 때
정말 눈물 나올 정도로 억울해해
결과에 집착하게 되고
머릿 속이 복잡해지면서
스스로를 의심하곤 하거든
그런 내가 한 번도 대답하지 못했던 질문이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해봤는가"
이거였어
그렇게 결과를 인정못해서 분해하던 내가
스스로에게 저런 질문을 하는데
내가 대답을 못하는 거야
내 스스로도 내 최선이었는지 의아하고
최선을 다했는데 진거라면 너무 자존심이 상하니
그 사이에서 어쩔 줄 몰라했었어
이게 내가 가장 화가 났던 이유라는 걸
정말 너무 오랜 시간이 흐르고 나서야 깨달았어
내가 결과에 인정할 때 화가 났던 이유는
나 조차도 최선인지를 모르니까
그저 결과에만 집착하며
생각한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난 예전에 조금만 노력해놓고는
결과가 안 좋으면 화만 내던 멍청이 였거든
뒤늦게 깨닫고 노력하니 다행이지만
주변에서도 아직 까지 이걸 모르는 사람이 많더라
억울한 것도 그 자격이 있는 거라 생각해
정말 노력한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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