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발견한 털빠짐

bydodamgaon

평소처럼 미소를 쓰다듬다가 손이 멈췄다.


어?


털 사이로 피부가 보였다.

처음에는 털이 눌린 줄 알았다.

손가락으로 주변 털을 살짝 벌려보니 아니었다.


정말 그 부분만 털이 빠져 있었다.


동그랗게 생긴 작은 땜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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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가온"은 돌보는 마음으로 중심을 세운다는 뜻의 이름입니다. 감정을 설명하기보다, 지나온 뒤에 남은 문장을 기록합니다. 위로를 약속하지는 않지만 지나간 마음을 정리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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