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매

보살핌

bydodamgaon



보살핌의 열매는

아직 완전히 익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흔들려도

금이 갈 것 같고,

가까이 다가가면

숨을 죽이게 됩니다.


보살핌의 요정은

열매를 만지지 않습니다.


물도 주지 않고,

햇빛도 옮기지 않습니다.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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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가온"은 돌보는 마음으로 중심을 세운다는 뜻의 이름입니다. 감정을 설명하기보다, 지나온 뒤에 남은 문장을 기록합니다. 위로를 약속하지는 않지만 지나간 마음을 정리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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