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친구 오리 언제나 셋이더라 너희를 오래 바라보았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앞서거니 뒤서거니 쪼르르 미끄러지듯 물 위를 달리더라. 물장구치다 깃을 고르고 낮잠을 잘 때도 셋이더라. 호수는 너희 앞마당, 셋이 노는 너희 모습 두고두고 간직할게 . *photo by 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