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일기 태양은 홀로 걸어가고 길은 항상 바람을 짊어지고 있다 산은 세상을 내려 보지 않으며 상관없는 나무는 휘파람을 분다 빛은 때 타는 법이 없고 향기는 영혼처럼 가벼운 데 어제 말한 그 사랑이 벌써 기울어 그림자 하나 나를 잡고 늘어진다. .-------- ---------- 여기까지 쓸까 하다가, 역시 여기까지 써야 겠다. 글이 길면 말이 되고 말은 소음이다. 나는 나 혼자 있어도 시끄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