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은 셀프_1

1화

by최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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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은 셀프_1


내겐 맘 속에 불순물이 깔려있는

맑은 물 컵 하나가 있다.


평소엔 잔잔하지만,

삶의 소용돌이가 치면


아래에 있던 침전물들이

수면위로 올라온다.


그 소용돌이 하나 만으로

나의 모든 인생의 흐름을 어지럽게 만든다.


눈뜨기 싫은 아침.

저녁의 공허함.

걱정들이 압도하는 새벽녘.


대부분 잠시 쉬어가라고 얘기하지만,


다시 돌아오면 현실은

그닥 드라마틱하게 변화해있질 않는다.


자꾸만 쳐지는 감정과

지침의 연속 속에서


찬찬히 고민해봤다.

이렇게 나 자신을 손 놓지말고,


이럴수록

나를 끄집어 올릴 것이 무엇인지.


출근길에서,

맨날 보는 sns에 떠도는 흔한 위로 글귀 말고


나 자신이 직접 스위치를 바꿔줄 수 있는 그런

트리거 같은 순간이 절실하게 필요했다.


인스타그램@choidal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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