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와 흔적

by숨고

그대가 다녀간 걸까

잘은 모르겠으나

그 흔적들이 당신의 흔적이면

싶은 밤이 있다


그 긴 밤에는

애꿎은 우리의 배치를 탓하곤 한다


내가 사는 세상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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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세상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저 사는 이야기와 생에 대한 성찰을 담습니다. 저마다 가진 아픔과 고통을 들여다 볼 용기를 내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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