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 사람들

by숨고

우린 저마다 서툰 사람들이다. 모두가 처음은 다 서툴다. 어린아이처럼 수없이 많은 실수를 차곡히 쌓아 올려야 자연스레 능숙해진다. 처음부터 혼자 서고 처음부터 유창하게 말을 하거나 처음부터 능수능란하게 수저질을 하는 아이는 세상에 없을 것이다. 우리의 첫 발표회도, 처음 묶던 신발끈도, 처음 써보던 연애편지도 모두 다 서툴고 불완전해서 아름답다. 불완전한 것을 아름답게 보다 보면 부끄러울 게 없다. 서툴러서 민망할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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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세상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저 사는 이야기와 생에 대한 성찰을 담습니다. 저마다 가진 아픔과 고통을 들여다 볼 용기를 내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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