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게 만드는 그러나 살게 만드는 그러나 그러나 살게 만드는 것 또한 아픔을 준다 매년 도는 독감같은 그러나 아픈 이의 기침은 언제고 멎긴 멎어진다 그 끝을 우리는 모른다 그 아픔의 끝은 가봐야 알기에 우리는 끝을 달려 살아낸다 살아 숨쉰다 생명의 마지막을 기약된 그 날을 모르는 그 끝 어딘갈 향해 달리고 달린다 그게 삶일까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