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실상일까? 허상일까?.. '길' 박재하 생각했던 길, 가야 하는 길 내가 갈 수 있는 길은, 내가 할 수 있는 길은, 혹시 뜬구름 같은 길일까? 구름 다리 위를 걷는 길일까? 길은 아닐까? 하지만 생각했던 길은 아니어도 구름다리 같은 길은 아니길 그리고 어차피 언젠가는 가야 할 길이었으면 좋겠다 허공을 지나는 길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이미 늦게 출발한 길이지만 많이 늦고 더 늦어도 천천히 더 천천히 간다 해도 가기는 갔으면 좋겠다 길, 내 인생의 2막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