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실에서 #858 우리는 분명 오랜 시간이 지나면 닳아빠진 낡은 흔적만 남기겠지요 우리는 그걸 추억으로 부를겁니다 추억이란 것 오래 붙잡고 쓰다듬고 매만지고 아끼다보면 압니다 애틋하게 사랑을 하기 위해서 우리가 얼마나 큰 슬픔을 마련하였는지 결국 모두 다 알고 사랑하는 일 하고야 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