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R을 바라보는 나의 관점
OKR이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는 두 가지 이유
성과관리의 본질
Objectives, 방향성
KR, 징검다리
남이 만든 KR을 가져다 쓰는 일
인사 KR을 만드는 여정의 시작
이 글은 핵심 산출물(Key results)을 중심으로 인사 직무를 설명한다. 따라서 인사 직무를 이야기하기 전에 우리는 '핵심 산출물'이라는 단어에 대해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는 우리가 핵심 산출물이라는 단어를 인식하게 해 준 성과관리제도, OKR에서 시작된다.
최근 몇 년간 성과관리제도 중 가장 뜨거운 이름을 꼽으라면 단연 OKR이다. Andy Grove는 OKR을 설명하며
“O와 KR, 이 두 가지면 모든 것이 설명된다”
고 말했다. 단순하고, 직관적이고, 그래서 강력하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단순함이 현장에서는 잘 작동하지 않는다.
스마트폰을 처음 손에 쥐었을 때를 떠올려보면 이유를 짐작할 수 있다. 우리는 스마트폰을 쓰기 위해 매뉴얼을 정독하지 않았다. 그냥 켜고, 눌러보고, 자연스럽게 익혔다. 직관적이었기 때문이다. OKR도 그런 도구여야 한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바카라을 읽고, 강의를 듣고, 도입을 위한 TF를 꾸려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는 이야기를 듣기 어렵다. 왜일까?
나는 이 질문에서 글을 시작하고 싶었다.
OKR 자체가 어려운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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