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감처럼, 나도 익어 갑니다.

by문학소녀

2027년 1월

두 번째 시집을 출간합니다.


독자분들께 드리는 특별한 선물로

제가 캘리 공모전에 입선했던 글을

담은 엽서도 시집에 넣을 예정입니다


지금 출판사에서 교정이 한 창

진행 중이신 걸로...


2024년 첫 시집

《수월한 계절은 없었다》 를

출간한 뒤에도 멈추지 않고 시를

꾸준히 써 왔습니다.


얼마 전 대표님께서

"작가님, 첫 시집에 실린 시들보다

한 층 성장하신 게 눈에 보이는

걸요" 하고

허허 웃으시더라고요.


그 말이 제게 오래도록 울컥한

한 주였습니다.


뭔가 멈추지 않고 조금씩 나아가고

있는, 제 자신에 대한 기특함이

스스로 느껴졌기 때문인가 봅니다.


요즘 저는

많이 설레고 행복합니다.


가을감이 천천히 익어가듯

인영이도 천천히 익어가는

중입니다.


서두르지 않고 저만의 속도로

제 계절을 살아가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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