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별 투명한 병 속에 층층이 쌓여 있는 수많은 별을 보며 생각했다. 그 애가 매일 밤 하나씩 정성스레 접어 넣은 별일까 아니면, 미처 하늘로 올려 보내지 못한 채 마음속에 남아 버린 별일까. 한참을 바라보고 있자니, 작은 별 하나하나마다 끝내하지 못한 말들이 가만히 접혀 있는 것만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