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별

by문학소녀

투명한 병 속에

층층이 쌓여 있는 수많은

별을 보며 생각했다.


그 애가 매일 밤 하나씩

정성스레 접어 넣은 별일까


아니면,

미처 하늘로 올려 보내지 못한 채

마음속에 남아 버린 별일까.


한참을 바라보고 있자니,


작은 별 하나하나마다

끝내하지 못한 말들이

가만히 접혀 있는 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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