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 동시 추운 날 유미래 학원 가는 길 너무 추워 얼굴 이 꽁꽁 얼었다 엄마가 모자 쓰고 장갑 끼고 가라고 했는데 들은 척도 안 하고 사나이라고 그냥 나왔다 저쪽에서 걸어오는 친구 보니 모자 쓰고 장갑 끼고 당당하게 걸어온다 괜히 똥폼 잡다 몸이 꽁꽁 얼었다 추운 날은 사나이 용기도 찬바람에 꺾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