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심리가 이상하다.
사람은 많은 일들을 상대적으로 느낀다.
내가 돈을 100만 원 벌었다면 분명 기쁜 일이다. 그런데 주변 사람이 200만 원을 벌면 나의 100만 원 수익은 갑자기 보잘것없게 느껴진다. 심지어 불행하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내가 50만 원을 잃으면 속상한 일인데, 주변 사람이 100만 원을 잃으면 오히려 위안을 받는 경우도 있다.
금전적인 부분뿐 아니라 일과 성과, 슬롯적 위치에서도 마찬가지다. 타인의 상태가 나의 행복에 영향을 미친다.
나의 온라인 게임 생활 중 만난 A 씨는 온라인 게임에서 여러 차례 승진 기회가 있었지만 진급하지 못했다. 그 자체만으로도 아쉬운 일이지만, 자신보다 늦게 입사한 사람이 먼저 승진하는 순간 그 아쉬움은 더 크게 느껴졌을 것이다. 실제로 내가 가진 능력이나 가치가 변한 것은 아닌데, 타인과 비교하는 순간 나 자신을 부족한 사람처럼 바라보게 된다.
이러한 비교가 심해지면서 질투와 불만으로 이어지고, 그는 업무를 소홀히 하기 시작했다. 그런 태도는 다음 기회까지 연이어 앗아갔다. 결국 스스로 자신의 만족을 잃어버렸다.
진급이라는 작은 예지만 실제로 크고 작은 일에서 이런 일들이 벌어진다.
사람들은 이 사실을 잘 모른 채 끊임없이 타인의 것을 자신의 잣대로 삼는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성공이 나의 실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반대로 타인의 불행 또한 크게 반응할 필요가 없다. 공감하거나 도울 수는 있을지라도 말이다.
얘들아. 사람은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는 존재이지만 흔들리지 말고 자신의 길을 가야해.
자신이 세운 기준으로 자기만족에 초점을 두어야 행복할 수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