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살림, 그것은 궁극의 자기계발이다.

‘지금 여기의 나’를 만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

by아난다
엄마 나이 서른다섯은 위험한 나이 (1080 x 1080 px) (46).png


누구에게나 해야 할 폼나는 것들이 넘쳐나는 세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연하고 시시해 하찮아 보이기까지 하는 살림을 모른 척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답하는 사람 수만큼이나 다양한 대답이 있겠지만 핵심은 하나. ‘좀 더 나은 나를 만나고 싶다’는 열망일 거예요.


그런 열망을 기반으로 하는 활동들을 우리는 흔히 ‘자기계발’이라고 합니다. 피할 수 있다면 어떻게든 피하고 싶은 허드렛일, 살림이 어떻게 ‘자기계발’이 되느냐고요? 경력개발이나 교양함양, 뭐 이런 쪼금은 더 폼나는 활동 정도는 되어야 ‘자기계발’이라고 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요?


그래서 오늘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자기계발 작가 구본형 선생님의 자기계발의 일곱 가지 강령이라는 글을 뽑아왔습니다.


자기계발 강령 일곱 가지

1. 자신의 기질과 재능을 찾아내라. 자신이라는 수수께끼와 퍼즐을 풀지 않으면 안 된다. 이 내면적 자산을 활용하지 않고는 특화할 수 없기 때문이다.

2. 노력의 팔 할을 자신의 특성에 집중하라. 자신의 특성 중에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가장 뛰어난 특성을 활용하라. 특성 그 자체로 좋고 나쁜 것은 없다. 타고난 기질과 재능은 변하지 않는 것이니 즐기고 활용하라. 신의 선물이다. 그러나 노력의 이 할은 치명적 약점을 보완하는데 써라. 적어도 그 치명적 약점이 강점을 상쇄하는 일이 없도록 다듬어라.

3. 하루 한두 시간의 해방구를 만들어라. 바쁜 사람은 노예다. 자랑할 일이 아니다. 오늘 가진 내 시간의 일부를 미래를 위해 투자할 때 그것은 나의 '연구 개발(R&D)비'가 된다. 그러나 오늘 나를 위해 시간을 내지 못하는 사람의 R&D는 0퍼센트다. 미래가 오더라도 나아지는 것 없이 그저 흘러간 시간만큼 늙어 있게 될 것이다.

4. 매일 해야 이룰 수 있다. 시간을 낼 때는 매일 정해진 곳에서 가장 순도 높은 시간을 자신에게 제공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라이프 사이클에 가장 잘 맞는 시간대에서 매일 시간을 꺼내 자신을 위해 훈련하라.

5. 독학 없는 배움은 없다. 혼자 공부하는 법을 즐겨야 한다. 『논어』의 첫 줄이 '배우고 익히면 때때로 즐겁지 아니한가'인 이유를 잊지 말자.

6. 스승을 구하고 파트너를 찾아라. '벗이 있어 멀리서 찾아오면 즐겁지 아니한가'는 『논어』의 두 번째 구절이다. 벗은 수평슬롯의 상징적 의미다. 서로가 서로의 좋은 스승이 되고 좋은 동지가 되고 건강한 경쟁자가 되는 새로운 관계를 체득하라. 같은 길을 걷는 다섯 명의 스승과 동지를 얻어라.

7. 기록하지 않은 것은 사라진다. 하루는 음식과 같다. 먹으면 사라지는 것이 음식이듯이 하루는 한 끼의 식사와 같다. 먹는 순간 음미하고 즐길 줄 알아야 한다. 하루를 얻으면 현재를 얻는 것이다. 기록된 하루는 조금씩 다르지만 기록되지 않는 하루는 모두 같아 구별되지 않는다. 기록하라. 날마다 그 독특한 맛을 찾아 적어두어라. 그것이 개인의 역사다.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구본형, 김영사, 2013) 중에서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아난다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살림명상연구소 <아난다캠퍼스> 대표

95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254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371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