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여행’으로 입학해 ‘돌아오는 여행’으로 졸업한 12년제 인생학교
현실을 자세히 보라.
디테일이라고 하는 촘촘한 그물망 속에 내가 보인다.
내가 아닌 것들과 나인 것을 구별하라.
나인 것이면서 세상이 요구하고 있는 기대된 나를 연결하라.
그리고 새로운 나를 재창조하라.
내가 만들어낸 최고의 나를 꿈꿔라.
지금의 나와 유토피아 속의 나를 이어주는 다리를 만들어라.
시간을 내어 매일 이 다리를 건너라.
유토피아로 제대로 가고 있는지 이정표를 확인하라.
『구본형의 필살기』(구본형, 다산북스, 2010) 중에서
21세기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여행은 무엇일까요? 여행시장 자체를 휘청이게 하는 코로나 19라는 재난에 아랑곳하지 않고, 아니 오히려 더 폭발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여행은 아마도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아닌가 싶습니다.
13년 전 무언가에 홀린 듯 '내 꿈의 첫 페이지,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정체불명의 비싼 워크숍을 신청하고도 막상 참가비를 이체하려는 순간이 되자 '이게 정말 잘하는 짓인가?' 싶었습니다. 어둡고 쿰쿰한 지하세계의 입장권을 사고 있는 느낌이었거든요.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