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가이드 안병민의 대중문화 읽기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에 대한 거친 후기입니다.
[방구석5분혁신=안병민]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초자연적 현상. 그걸 신의 의도라 해석하는 사람. 공포에 휩싸인 무지한 사람들로부터 절대적 권위를 부여받은 해석은 거대한 기준이 되고. 그러한 기준은 옳고 그름과 맞고 틀림을 빚어내니.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기준은 마침내 폭력으로 변질. 인간을 위한 종교가 종교를 위한 종교로, 급기야 특정 세력만을 위한 종교 아닌 종교로 타락. 스스로는 살인까지 저지르면서도 '너희는 정의로워야 한다' 주장하는 괴물들. 이성과 합리를 잃어버린 사람들과 선정성에 목을 메는 미디어가 만들어낸 합작품. 그게 '지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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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안병민 대표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헬싱키경제대학교(HSE) MBA를 마쳤다. 롯데그룹의 대홍기획 마케팅전략연구소, 다음커뮤니케이션과 다음다이렉트손해보험의 마케팅본부를 거쳐 경영직무·리더십 교육회사 휴넷의 마케팅 이사(CMO)로서 ‘고객행복경영’에 열정을 쏟았다. 지금은 [열린비즈랩] 대표이자 [방구석5분혁신](bit.ly/5booninno)의 혁신크리에이터로서 경영혁신·마케팅·리더십에 대한 연구·강의와 자문·집필에 열심이다. 저서로 <마케팅 리스타트>, <경영 일탈>, <그래서 캐주얼>, <숨은 혁신 찾기>, <사장을 위한 노자>, 감수서로 <샤오미처럼>, <주소가 바꿀 미래슬롯와 산업>이 있다. 다양한 칼럼과 강의를 통해 "경영은 내 일의 목적과 내 삶의 이유를 실재화하는 혁신의 과정"이라 역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