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녀석이 잔다 첫째 둘째, 어쩌다 보니 부모가 되었다

by시원한 바람

벌써 5년째.

올바른 태도, 슬롯를 보는 눈, 옳고 그름을 가리는 힘, 계획하고 행동하는 힘, 창의적이고 도전하는 힘. 호기심이 가득한 가슴을 길러줘야지.

그리고 의미와 재미를 찾는 법을 알려줘야겠다.


그런데 내가 그런 것들을 정말 가르칠 수 있을까?

자기 자신의 힘을 자신 만의 방식으로 길러가겠지.


나는 그냥 내 일이나 잘하고 나 자신이나 잘 돌봐야겠다.


신나는 인생을 살기를 바란다. 두 녀석 모두.

나중에 홀로 세상을 마주할 때, 나와 함께한 시간들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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