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꾸준히 발행하면서 느낀 점과 배운 점
못 푸는 문과생의 문제는 없습니다 레터 발행한지 1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하자! 영어면접 함께 준비하기
‘한국어’ 라는 스킬을 무기로 현실적으로 노려볼 수 있는 해외취업 실전 팁
구독자 Q&A, 온라인에서 해볼 수 있는 사이드잡까지
이 순서대로 꾸준히 발행해왔는데요.
취업준비생도 현업에 계신분도 더욱이 퇴사 후 갭이어를 보내고 계신 ‘경험부자’ 구독자분들, ‘모두가’ 꼭 뉴스레터를 발행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거창하지 않아도 됩니다.
말이 ‘뉴스’레터지, 꼭 궁서체의 진지한 정보 전달이 아니어도 됩니다.
제 피드를 보세요. 쉽습니다.
저는 꼭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지금 당장이요.
채널 시작하는 데 한 푼도 들지 않아요. 서브스택은 이용이 무료입니다.
왜 그러냐고요?
통계 때문이에요.
엑스에 트윗 올리면 조회수는 보이죠. 근데 그게 전부예요.
뉴스레터는 다르죠. 꼭 서브스택이 아니어도 됩니다.
오픈율, 클릭율, 어떤 레터에서 구독자가 늘었는지 — 숫자로 다 보입니다.
온라인에서 뭘 하든 통계가 없으면 감으로만 움직이게 되거든요. 제가 딱 그랬습니다.
포트폴리오가 됨
내가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꾸준히 쓰다 보면 쌓여서 전문성으로 연결됨
구독자 반응을 보면서 내가 뭘 잘 쓰는지, 어떤 주제에 강한지 알게 됨
뭘 해도 꾸준히 했다는 슬롯적 증거가 남음
레터 오픈율이 가장 높았던 시기가 언제인지 아세요?
영어가 부담되는 문과생들을 위한 영어면접 시리즈를 발행하던 때예요.
구독자 참여형으로 실제 레터 구독자분들의 연습 오디오까지 첨부하는 열정을 불살랐었죠.
(* 뉴스레터 업계 평균 오픈율이 20~25% 라고 합니다. 당시, 본 레터 오픈율은 40%가 평균이었어요)
그런데 이번 상반기에 온라인 사이드잡, 1인 크리에이터 수익화 주제로 넘어가면서 흠…
뚝 떨어졌어요.
숫자가 명확하게 말해주고 있었던 거예요.
“사노야, 그건 네가 하고 싶은 얘기잖아.”
맞아요. 온라인 사이드잡과 수익화 주제는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였어요.
본 레터를 보시는 대부분 독자님의 삶에서 당장 해결해야 하는 일순위가 아니었던 거에요.
이분들이 뭘 필요로 하는지 — 제 입장에서 말하는 게 아니라 그분들 입장에서 다시 한번 고민해보는 시간이 필요했어요.
이번 주에 그걸 했어요.
제 30대 초중반을 떠올려봤어요.
침대에 누워서 조용히 휴대폰 스크롤 내리던 그 시절 제 모습.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면 어떻게 먹고 살아야하지?
그러면서 이직 비법을 알려주는 강의를 결제했던 그때요.
제가 필요했던 게 뭐였을까요?
“나보다 한 발 앞서간 사람이 알려주는, 잡 헌팅하는 법” — 단순했어요.
내가 말하고 싶은 것 vs 오디언스가 듣고 싶은 것 — 이 두 개가 다를 수 있어요.
주춤거려지는 시기가 오면 꼭 한번 돌아보세요. 지금 내가 하고 싶은 얘기에 집중하고 있는 건 아닌지.
숫자가 없으면 이걸 알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어떤 플랫폼보다 세밀한 통계치를 제공하는 뉴스레터 플랫폼을 꼭 써보셨으면 합니다.
조용히 스크롤 내리면서 “나도 할 수 있을까” 고민하시는 분들 — 그분들께 필요한 얘기를 다시 드리려고 지금 고심 중이에요. 이미 500개가 넘는 포스트가 아카이빙 되어있죠.
이제 그 자원을 더 활발히 유통시켜 볼 타이밍이 왔어요.
온라인 사이드잡, 1인 크리에이터 수익화 관련 정보는 또 다른 레터를 통해 계속 업데이트해드릴 예정이에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조금 더 기다려주세요.
국내 플랫폼도 좋지만 시야를 넓히면 무궁무진한 해외 플랫폼이 망망대해에 펼쳐져 있어요.
서브스택도 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영어면접 노하우 포스트를 포스타입과 엑스에 많이 쌓아뒀음
발행된 포스트를 전자바카라으로 묶어 보내드리는 건 효용성이 없다고 판단함
전자바카라 받고 나서 받았다는 사실 자체를 잊어버리기 때문… (모두가 바쁜 현대인;;)
정해진 시간에 구두굽 고칠 분 안 계시나, 매일 찾아오던 시청 앞 구둣방 사장님처럼 - 나의 콘텐츠를 자주 노출시켜야함
정해진 시간(오후 9시) 찾아가는 방식이 뭐가 있을까? 서브스택 활용 결정
포스타입이 매년 영업 적자라는 공지를 보면서 플랫폼은 언제든 사라질 수 있다는 걸 체감
인스타그램 계정 정지로 비즈니스 기반을 통째로 잃는 사례 등
특정 플랫폼 하나만 성장시키고 의존하는 건 리스크가 큼
가장 아까운 건 플랫폼이 없어질 때 오디언스(구독자)를 잃는 것 → 최소한 이메일 정보라도 확보
오디오 업로드 → AI 자동 트랜스크립트 생성 (정확도 높음, 교정 거의 불필요)
애플 팟캐스트 자동 연동 (프라이빗 URL)
✔️ 제 서브스택 채널에 올린 오디오를 대부분 애플 팟캐스트를 통해 들으셨어요!
오디오그램 기능: 인스타 등 SNS용 스퀘어 영상 자동 생성
이메일 오픈율 통계 실시간 확인 가능 (엑스 애널리틱스는 유료인데 여기선 무료)
✔️ 이메일 오픈의 생사를 가르는 (?) 이메일 제목 A/B 테스트도 가능합니다.
✔️ 해외취업 원하는 문과생들이 놓치는 본인의 가장 큰 ‘무기’ 레터의 경우, 2,106명께 발송되었고 1,603명이 오픈하여 오픈률은 43%에 육박했어요.
레퍼럴 마케팅 기능: 구독자가 채널 공유 시 리워드 지급 (티어 1/2/3)
이메일/모바일 앱 프리뷰 기능
수상할 정도로 무료 기능 혜자스럽게 제공
개인 크리에이터가 이메일 마케팅과 CRM, 구독자 참여형 리드하며 운영하기에 최적화
(제가 느낀) 유일한 단점은 플랫폼 UI 한국어 미지원 (콘텐츠 한국어 발행은 가능)
무료인데 안 쓸 이유가 없음
서브스택 뉴스레터를 통해 어떻게 수익화를 이룰 수 있는지
나의 든든한 부업이 되어줄 수 있는지 실제 제가 적용해본 방법을
아래 전체공개 블로그에 모두 기재해뒀습니다.
트위터 바이럴은 그때뿐이다...
자주 언급 했었어요.
이유는 단순함.
트래픽은 항구에 한 번 정착했다 다시 쓸려나가는 배 같은 얄미운… 쏴랑
아아…
SNS만 운영하면 구독자와의 관계는 오롯이 플랫폼 거임.
내 게 아님.
트위터 계정 정지되면?
열심히 이웃분들과 쌓은 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서브스택은 이메일로 연결되니까 — 플랫폼이 없어져도 내 오디언스와 다시 연결 될 수 있어요.
이게 핵심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