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3개월 전 : 계산의 시간

16화

byAsurai

– 내가 정해놓은 마지노선


나는 퇴사를 준비하면서

시작보다 먼저 끝을 생각했다.


언제 시작할지보다

언제 멈출지를 먼저 정해두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마지노선을 정해두었다.


이건

희망과는 상관없는 기준이다.


잘될 거라는 기대가 아니라

안 될 수도 있다는 전제 위에서 세운 기준이다.


첫 번째는

시간이다.


나는 이미

버틸 수 있는 시간을 계산해봤다.


그 시간은

무한하지 않다.


정해져 있다.


그래서 나는

그 시간 안에

최소한의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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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고, 무너지고, 다시 일어서는 삶을 씁니다.하루를 버티던 시절부터 회복을 찾아가는 마음까지,내가 지나온 감정의 기록을 솔직하게 적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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