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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간다"던 70대 후반 선배… 알고 보니 '저세상'으로
3줄 요약
남 모르게 '마지막 계획' 실행하는 70대
중증 질환 보유 시 75~80세 생사 변곡점
사랑하는 이들과 영적 주파수 맞춰 교감
경기도 분당 메모리얼파크. 묘원을 찾은 이들이 떠나간 이들을 추모하고 있다. /고혜련 제공
#“오랜만이요. 잘 지냈지? 나 이사 간다고 전화했어.” 70대 후반의 한 선배가 10년 만에 전화했길래 반겼더니 한 대답이다. “아 네, 좋은 데로 이사 가시군요. 어디로 가세요?” “응, 그건 일단 이사한 후 알려줄게.” 좀 이상했지만 불현듯 생각나 전화한 거겠지 했다. 얼마 후 그가 이사한 곳은 ‘저세상’이었다. 그런 전화를 받았던 상당수가 나중에 부고를 접한 후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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