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끝났고,
월가는 다시 위험을 사기 시작했다.

2026년 6월 17일 (수) | 오늘의 시장 브리핑

by한자루

*이 브리핑은 매일 UTC+7 기준, 전날 뉴욕 장 마감 내용을 담아 발행됩니다.

미국 동부시간 6월 16일 장 마감 기준입니다.

어제 뜨거웠던 Everything Rally의 흥분이

하루 만에 가라앉았어요.

그리고 모두들 숨죽이고 워시를 바라보고 있어요.


오늘 종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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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0.09% (7,548)
나스닥 −0.23% (26,376)
다우 +0.64% (약 52,000)
10년물 금리 : 4.42%대 (소폭 하락)
WTI 유가 : 77.5달러 (99달러에서 열흘 만에 22달러 급락)


오늘 오후 2시.

케빈 워시의 첫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1994년 이후 신임 연준 의장의 첫 FOMC 기자회견 날.

증시가 오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어요.

파월도.

옐런도.

버냉키도.

첫날은 마이너스였어요.

그런데 오늘 시장이 조용했던 이유를 알아볼께요.


1. 유가가 또 내려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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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81달러였던 WTI가

오늘 77.5달러까지 내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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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만 해도 99달러였어요.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어제 일제히 브렌트유 전망을 낮췄어요.

골드만 90달러 → 85달러
모건스탠리 100달러 → 90달러

그런데 더 흥미로운 게 있어요.

골드만삭스가 정상화 시점도 앞당겼어요.

시장 컨센서스는 7월 말이었는데

골드만은 그보다 빠를 수 있다고 봤어요.

왜냐고요?

사우디아라비아와 UAE 등 OPEC 내부 균열이 커지면서

각자 생산을 빨리 늘릴 수 있다는 거예요.


유가가 내려갈수록 연준이 편해지고.

연준이 편해질수록 시장은 올라요.

그래서 어제 랠리가 나왔어요.

그리고 오늘도 유가가 내려갔어요.

그러면 FOMC는요?



2. BOJ가 먼저 움직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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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일본은행 BOJ가 금리를 올렸어요.

0.75% → 1%

30년 만에 1% 복귀예요.

그런데 엔화가 오히려 약세로 반응했어요.

왜냐고요?

금리를 올리면서도 국채 매입은 계속하겠다고 했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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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를 올리면서 동시에 돈을 푸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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