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선로 어디쯤 걸어가고 있는지 모른 채 앞만 보며 살아가는 우리, 묵은 상처에서 터져 나오는 고름처럼 과호흡이 올 때가 있다. 그럴 때면 쥐어짜는 흉통으로 주저앉아 흐느끼며 눈물로 지새우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