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자유주의 경제학자 스미스 Adam Smith, 1723 生은 ‘국부론’에서 말했다.
“한 명의 거부를 위해선 오백 명의 빈자가 필요하다.”
이 말은 세상의 구조를 비추는 거울이다. 찬란한 저택의 불빛 아래엔 불 꺼진 골목이 있고 값비싼 한 끼 식사 뒤엔 굶주린 하루를 넘기는 이들이 있다.
우리는 성공을 찬양한다. 하지만 누군가 꼭대기에 오를 때 그 아래 무너져 내리는 수많은 계단이 있다는 것을 잊곤 한다. 부 富는 누군가의 노력을 통해 이뤄지지만, 부가 머무는 방식에는 질문이 필요하다.
“왜 어떤 이는 더 이상 가질 수 없을 만큼 가졌고 어떤 이는 기본적인 삶조차 위태로운 걸까?”
스미스의 문장은 오래된 경고다.
“거부 巨富의 호화로움 뒤에는 말없이 일하고 참고 견디는 오백 명의 삶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더 많은 거부가 아니라 더 적은 빈자다. 불평등 위에 세운 탑은 언젠가 무너진다. 그러니 함께 살 수 있는 세상을 모두가 빛을 나눌 수 있는 내일을 상상해 본다. 상상이 행동이 되길 바란다.
은파랑
이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 전용 콘텐츠입니다.
작가의 명시적 동의 없이 저작물을 공유, 게재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