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헬름 2세(Wilhelm II, 1859~1941)는
독일 제국의 마지막 황제이자 프로이센 국왕입니다. 1888년에 즉위했고,
제1차 세계대전 시기 독일의 황제였습니다.
그는 강한 군사력과 해군 확장을 추진했고,
영국과의 경쟁을 심화시키는 데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다만 제1차 세계대전의 모든 결정을 혼자 내린 것은
아니고, 전쟁이 진행될수록 실제 군사·정치 권력은
힌덴부르크와 루덴도르프 같은 군 지휘부로
많이 넘어갔습니다.
1918년 독일이 패전 위기에 몰리고 혁명이 일어나자
퇴위했고, 이후 네덜란드로 망명해
1941년 사망했습니다.
원하시면 빌헬름 2세가 왜 1차 세계대전의 원인 중
하나로 자주 언급되는지도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Wilhelm_II
빌헬름 2세가 제1차 세계대전의 원인 중 하나로
자주 언급되는 이유는, 독일의 대외정바카라을
더 공격적이고 경쟁적인 방향으로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네 가지입니다.
* 비스마르크를 해임하고 외교 노선을 바꿈:
1890년 비스마르크를 물러나게 한 뒤, 유럽의 세력균형을 조심스럽게 관리하던 기존 외교에서 벗어나
독일의 세계적 영향력 확대를 추구했습니다.
* 해군 군비 경쟁:
영국에 맞설 대규모 해군 건설을 추진하면서
영국의 경계심을 키웠습니다.
결국 영국이 프랑스·러시아와 가까워지는 데
영향을 주었습니다.
* 공격적인 언행과 외교:
모로코 위기 등에서 독일이 강경하게 행동하면서
프랑스·영국과의 긴장이 높아졌습니다.
* 1914년 오스트리아-헝가리를 강하게 지지:
사라예보 사건 이후 독일은 오스트리아-헝가리에
이른바 ‘백지수표(blank cheque)’에 가까운 지지를
보냈고, 이것이 지역 분쟁이 유럽 전체의 전쟁으로
확대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blank_cheque
다만 “빌헬름 2세 한 사람이 1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다”고 보는 것은 지나친 단순화입니다.
민족주의, 군비 경쟁, 동맹 체제, 제국주의 경쟁,
발칸 지역의 갈등과 여러 국가 지도자들의 결정이 함께 작용했습니다.
#Balkan
한 줄로 요약하면, 빌헬름 2세는 전쟁의 유일한 원인은 아니지만, 유럽의 긴장을 높이고
1914년 위기가 전쟁으로 번지는 데
중요한 바카라임이 있는 인물입니다.
#Germany
#Austria
#Italy
#WW1
#Balkan
Serbia = 세르비아입니다.
제1차 세계대전 맥락에서 세르비아는 매우 중요한 나라입니다.
1914년 세르비아계 민족주의자 가브릴로 프린치프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태자 프란츠 페르디난트를 사라예보에서 암살했고,
이 사건이 전쟁의 직접적인 계기가 됐습니다.
오스트리아-헝가리는 세르비아에 강한 최후통첩을
보냈고, 결국 1914년 7월 28일 세르비아에
선전포고했습니다.
이후 러시아가 세르비아를 지원하고,
독일이 오스트리아-헝가리를 지원하면서
동맹국들이 연쇄적으로 참전해
세계대전으로 확대됐습니다.
간단히 연결하면:
사라예보 암살
오스트리아-헝가리 vs 세르비아
러시아 개입 독일 개입 프랑스·영국 개입
제1차 세계대전
참고로 당시 세르비아 정부가 암살을 직접 명령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암살자는 남슬라브 민족주의 운동과
관련된 인물이었습니다.
#동슬라브
#서슬라브
#남슬라브
남슬라브와 대슬라브주의는 비슷해 보이지만
범위가 다릅니다.
남슬라브는 말 그대로 슬라브족 가운데
남쪽에 사는 여러 민족을 뜻합니다.
대표적으로 세르비아인, 크로아티아인, 슬로베니아인, 불가리아인, 마케도니아인 등이 포함됩니다.
19~20세기에는 이 남슬라브 민족들을 하나의 국가로 묶으려는
남슬라브주의(Yugoslavism)도 등장했고,
이후 유고슬라비아 건국으로 이어졌습니다.
#Yugoslavism
반면
대슬라브주의(Pan-Slavism, 범슬라브주의)는
훨씬 넓은 개념입니다.
러시아인·폴란드인·체코인·세르비아인 등
모든 슬라브 민족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하는
사상입니다.
특히 러시아는 이를 발칸의 슬라브 민족을 지원하는
명분으로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PanSlavism
그래서 1차 세계대전 맥락에서는 이렇게 보면 쉽습니다:
세르비아 민족주의
남슬라브 통합을 추구 오스트리아-헝가리와 충돌
러시아의 범슬라브주의
세르비아 지원 오스트리아·독일과 대립
즉, 남슬라브 = 특정 지역의 슬라브 민족,
대슬라브주의 = 모든 슬라브 민족의 연대 사상입니다.
#Slav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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