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 엄마가 잠시 날 보러 왔구나 단상 - 엄마가 잠시 날 보러 왔구나 생전 나비를 좋아하셨던 엄마 덕에 나는 나비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면 아, 엄마가 잠시 날 보러 왔구나, 생각한다. 연인과 산바카라하는 길에 나비가 꽃들을 누비며 날아들기에 내가 엄마에 대한 얘기를 전했더니 나의 연인은 “어머니, 저희 잘 지내고 있어요.” 하더라. 이제와 생각하니 다정함들에 사무친다. 꽃들이 살랑이는 계절, 엄마의 생일도 다가오는데 선물 같은 사람을 내게 보내주셔서 나는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