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망하다 눈을 떠 보니 바다 한가운데였다 망망대해 아득한 바다 쥐어지는 건 한 줌 지푸라기조차 없다 근육이 다 빠진 얄팍한 팔다리로 버둥대다 멈췄다 어디로 가야 할지 정해야 함을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