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과 배설 그 사이

감정연구소 멤버십 첫 번째 이야기

by감정연구소

글을 쏟아내는 모든 나에게


우리가 쏟아내는 모든 것들은

영감과 배설 그 사이


미처 정리하지 못한 감정들을

쏟아내고, 뿜어내는 기운들이


부정의 기운인지 긍정의 기운인지

인지하지도 못한 채


나의 습관인 글을 그저 적어 내려가는 일



나에게 글은 도피처이자 희망

다른 말로는 사랑


나의 글의 기반은 사랑


나의 그리그

하지만 어느샌가

사랑이란 바다에 방황하는 돛단배,


표류하는 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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