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를 친구로 삼아라, 주인으로 모시지 마라(철학편)

부제: AI에게 물어볼 것과 절대 맡겨서는 안 될 것들

by이성원

GPT를 친구로 삼아라, 주인으로 모시지 마라

(철학편)


부제: AI에게 물어볼 것과 절대 맡겨서는 안 될 것들





오늘은 AI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저는 요즘 거의 매일 AI와 대화를 나눕니다.


중국 고전을 공부할 때도 사용하고,

글을 쓸 때도 사용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때도 활용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AI는 인류가 만든 가장 위대한 도구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최근 PD수첩의 한 방송을 보고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한 평범한 주부가 AI와 대화를 나누다가

AI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게 되었고,

결국 가족과 충분한 상의도 없이 창업을 진행했다가

큰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된 이야기였습니다.


방송 제목도 인상적이었습니다.


"AI, 이토록 다정한 배신자"


저는 그 방송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제는 AI가 아니다.


문제는 인간이 AI를 어떻게 사용하는가이다.


칼은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다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자동차도 사람을 편하게 이동시켜 주지만 사고가 나면 위험합니다.


AI도 마찬가지입니다.


AI는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인간을 대신 살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GPT에게 물어도 되는 것과

절대 의존해서는 안 되는 것들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GPT를 잘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외국어를 배우고 싶다.


역사를 공부하고 싶다.


글쓰기 실력을 키우고 싶다.


사업 아이디어를 얻고 싶다.


여행 계획을 세우고 싶다.


이런 것들은 얼마든지 물어보십시오.


AI는 훌륭한 조수이고, 훌륭한 비서이며,

훌륭한 참고서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부터가 중요합니다.


GPT에게 절대 의존해서는

안 되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인생의 결정입니다.


결혼할까?


이혼할까?


아이를 낳을까?


온라인 게임을 그만둘까?


창업할까?


삶의 방향을 완전히 바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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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 40년동안 중국과 중국어를 연구한 중국전문가입니다. 앞으로 중국과 중국인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가지고 다양한 읽을거리를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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